2020. 2. 26. 11:03ㆍ라이프/드럼
현재 취미로 드럼을 즐기시는 분들을 보면 시작하게 된 동기는 정말 천차 만별 이겠네요^^
대부분 악기가 멋있으니까 시작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!!!
저는 대학 입학 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기타로 시작 하려다가 오디션에서 떨어져 드럼을 하게 되었고, 당시 밴드를 통해 지친 나를 무언가로 채워 보고자 했던 열망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. 그래서 바로 시작된 선배들과 동기들의 만남~
이 과정이 열정의 과정으로 바뀌게 되는데는 한참이 걸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. 눈만 뜨면 드럼이 생각나야 할 정도는 되어야 했으니까요!!!
드럼을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면, 일단 연습해야 할 도구가 필요하겠죠^^
드럼은 다른 악기와 달라서 기본 덩치와 큰 소리때문에 연습 장소가 마땅치 않게 됩니다. 아울러 사지 (오른손, 왼손, 오른발, 왼발)를 다 써야 하는 악기 이기때문에 신체적 에너지 소모도 강한 그런 악기이지요~
가장 먼저 해야 할 일~
"연습 도구를 구매 한다" 입니다.
그렇다면 드러머들이 무대 위에서 퍼퍼먼스를 하는데, 손에 무언다를 쥐고 휘두르는 모습 많이 보셨죠? 스틱(Stick) 이라고 부릅니다^^

자~ 그럼 스틱으로 드럼 연주 하는건 알겠는데 그럼 저 드럼 세트도 사야해?^^ No, No~~~~~~
아래 사진과 같이 따로 연습용 패드가 나옵니다~

보통 스텐드에 원형, 혹은 각형 합판재질에 고무 같은걸 붙여서 만든 일명 "패드" 라고 하는것들 이죠!!!

층간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충격이나 진동을 흡수 할 수 있는 고무 매트 같은것이 많은 도움이됩니다. 어지간한 마트에 가면 다 있지요~
기본적으로 이 정도면 최소한의 연습 준비 끝~
여기에 메트로놈 이란 것이 있으면 좋습니다.
메트로놈이란 소리를 규칙적으로 발생시켜서 1분동안 몇번의 소리 나 비트를 만들어 내는 장치로 생긴건~~~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~
아래 사진 처럼 예쁘장 한 것도 있고,

타마에서 나온 메트로놈의 정석 같은 고 기능 제품들도 있습니다만, 가격이 몇 만원에서 10만원을 넘는 것들도 있지요~~~

하지만 가장 좋은 건, 휴대폰 어플로 엄청나게 많이 나와 있는 메트로놈 추천 드립니다.
그글 플레이 스토어에 "메트로놈 어플" 치시면 차고 넘치게 나옵니다.

이렇게 준비된, 스틱, 연습패드, 메트로놈이 있다면 이제 필요한 건 당신의 열정만 남았다는것~
실제 드럼 세트에 앉아서 흉내를 내보실 수는 있겠지만, 정확히 드럼을 알고 연주 한다는 것은 또다른 세상입니다. 반복되는 연습, 놀고 싶어도 일정 시간을 투자 하신다면 불과 몇달 후 우리는 아마츄어 드러머가 되어 있을것이니 참고 참고 해보시길 바랍니다.^^
다음 포스팅 보기 : 드럼 악보 보는법~
https://sightseeing-reading.tistory.com/m/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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