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종대 - 부산
태종대 하면 저에겐 처음으로 여행이란 이런 것이구나 라는 느낌을 남겨준 부산의 자랑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^^ 때는 89년 재수 하면서 5월 정도 같이 학원 친구들과 밤에 떠났던 기억과 통키타 하나 짊어지고 대전역 광장에서 부산행 열차를 기다리면서 멋드러지게 불렀던 노래들~ 소주 한잔, 지금 생각하면 암울한 시절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했던 태종대의 기억은 50이 넘은 지금도 아주 선명하네요^^ 한참 봄기운 완연한 태종대의 바다는 그때와 2018년에 아주 좋은 기억들이 함께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.태종대경상남도 끝자락에 위치한 국가 지정 문화제 명승 제 17호 태종대는 태종무열왕이 삼국을 통일후 이곳의 해안 절경에 감탄했다고 합니다. 그래서 태종대라고 불리우고 있으며, 날씨가 좋을때는 대마도 까지..
2020.03.0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