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비치 - 양양

2020. 3. 23. 10:50여행

솔비치

코로나에 막혀 숨쉬기도 힘들었던 지난 몇주에 대한 사람들의 나들이 였을까?
솔비치의 예약률이 100% 였다니 나랑 비숫한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았던 거 같다.

막혔던 주말 바람 쐬려고 나섰던 길에서 많이 막혔고, 동해 바다는 결국 오후 4시가 되어서야 시야에 나타나기 시작했다~ 체크인 시간도 더뎌 방이 6시나 되어야 입실 할 수 있다니......^^ 

배란다에서 바라본 설악산 너머 바닷쪽 전망이 아닌것이 조금은 후회 스러울 무렵 이 시기에 눈쌓인 설악산을 보게되어 나름 괜찮았다~~~

산책 공원

솔비치 광장을 지나면 바닷가 쪽 산책길이 있는데 아담하니 걸으며 바닷 바람 맞기에 충분히 아름 다웠다고 할까? 사색의 정원이라고 이름 붙여 본다~~~

해마다 강원도에 와서 개나리를 맞이하곤 한다. 참 웃기지 않을 수 없는게 난 더 남쪽에 사는데도 꼭 개나리는 동해에 와서 보곤 한다~ 이쁜 개나리들~

 멀리 설악산에 밤새 눈이 내린 모양이다~ 여긴 비가 왔는데^^ 눈쌓인 3월 말 설악의 모습도 너무 좋았다~

낙산 비치

돌아 오면서 들른 낙산대~
푸른 바다와 여느때 같으면 사람 북적할 곳인데 아직은 이른감이 있다~

대포항

낙산대에서 점김후 들른 대포항, 여전히 아름다운 항구~ 쥐포 두꺼운 건어물집에 들러서 이웃과 나눌 건어물 좀 샀다~
돌아오는 길에 많이 막히긴 했지만 답답한 봄의 나들이는 많이 즐거웠다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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