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럼을 배워봅시다!
드럼이란 악기는 어쩌면 내 인생에 오랫동안 같이해온, 살아있지 않은것중 가장 오래된 친구 인것 같네요~ 어찌보면 30년이 넘는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같이 해온건, 미운정 고운정 쌓여가는 사람의 관계하고는 또다른 멋이 있는것 같습니다~ 그렇다고 30년이 넘게 드럼을 해오고 있다해서 빼어난 연주가도 아니요, 때론 이걸로 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보기도 했지만, 내게 있어서 악기란 다른 의미였던것 같네요~ 때론 연인 같은, 때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도구 등등, 아마츄어로써 구속이란 범주외에서 접하게 된 악기, 드럼 (Drum) !!!!!!! 이젠 그간의 드럼 히스토리도 정리할겸, 소설을 쓰는 느낌으로 남겨보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닌것 같아 과감하게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정리해 가봅니다~
2020.02.1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