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관령 양때목장

2020. 1. 12. 13:17여행

추운 겨울, 200Km 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대관령 양때 목장, 가장 먼저 눈에 띠는 풍력 발전기가 이국적인 모습으로 맞이하고 있었습니다~
맑게 게인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전날 미세 먼지 주의보가 무색할 정도로 공기가 좋았네요~

목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잠깐 걸어올라가면 양때 목장 가는 길 안내판 및 입장료, 관람 시간에 대한 안내가 있습니다. 다 아시겠지만 현매 보다는 네이버 등을 통해 예매 후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는 점요~
주의 해야 할 점은 예매 티켓은 당일은 이용하실 수 없다는 것이니 염두해 두고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!

대관령 양때목장 안내 표지판

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언덕들의 모습 입니다. 겨울이라 밖에 나와있는 양때를 보진 못했습니다만, 하늘과 맞닿은 능선의 모습이 너무 이뻤다고 할까요?^^

양때 목장 능선

건초 더미를 들고 찾아간 목장 내 사육장~
잘 관리가 된 탓인지, 냄새도 없고 양을 이렇게 가까이 보기는 처음 이었네요~~
특히 새끼들이 어미 등을 타고 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~

목장내 양 사육장

다행히 아직 녹지 않은 눈을 볼 수 있었네요~
하늘이 정말 너무 푸르지 않습니까?^^

 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지는 않지만, 아이들과 손잡고 구경하고 산책하기에, 혹은 연인끼리 목장 한바퀴 손잡고 산책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~ 동해 쪽 오가실때 잠깐 들러도 괜찮을 명소 입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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